무주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산업재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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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30 13:58:16
수정 2025-06-30 13:58:1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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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점검·교육·정보 제공
농업인 대상 마을 단위 예방 교육도 병행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바람·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6대 예방 수칙 실천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와 보건의료원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누리집, 안내 문자,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염 관련 정보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기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해 마을 단위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챙 넓은 모자 사용, 20~30분 간격의 규칙적인 휴식,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준수 등을 안내하며, 폭염 시간대의 야외 작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주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건설·농업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이 폭염기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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