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바이오 미래도시 비전 선포…천연물·곤충 중심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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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1 09:29:18
수정 2025-07-01 09:29:1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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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재 개발부터 기업 유치까지 5대 전략 추진
전국 바이오기업 관계자 200여 명 참석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달 30일 스위트호텔 남원 그랜드볼룸에서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열고, 천연물·곤충 중심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미래 성장전략으로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유창희 전북도 정무수석, 이정린 전북도의원, 남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 유관기관 및 전국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원의 비전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 추진계획 발표 △비전 선포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바이오소재 개발 △소재 가공연구 △영호남 유일 바이오 인증평가 기반 구축 △바이오기업 육성·유치 △네트워킹 활성화를 내세웠다.
특히 이날 남원시는 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현황을 소개하며,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남원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인프라 구축과 혁신기업 지원에 나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사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글로벌 진출의 최적지 남원에서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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