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유고집 ‘마이티 닥터’ 인세 전액 기부

건강·생활 입력 2025-07-01 10:02:11 수정 2025-07-01 10:25:10 이금숙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학교법인일송학원은 故 도헌 윤대원 제2대 이사장의 유고집 ‘마이티 닥터’의 인세 전액(381만원)을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그의 뜻에 따라 화상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 재활, 심리 상담 등에 사용된다.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 의료의 공공적 역할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병원은 정과 사랑이 흐르는 곳이어야 한다’는 고 윤 이사장의 신념에 따라, 한림화상재단은 회복 기간이 길고 치료비 부담이 큰 화상 환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지원해 왔다. 이와 같은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현재도 국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은 물론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마이티 닥터'는 도헌의 서거 한 달 뒤인 2024년 7월 23일에 출간됐으며, 6개월 만에 1900부 이상 판매됐다. 이후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4년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지금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