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창업 키운다”…‘서울디자인창업센터’ 킥오프
경제·산업
입력 2025-07-01 17:59:13
수정 2025-07-01 17:59:1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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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7기 킥오프 데이 행사가 어제(30일) 열렸습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공간 대여부터 판로 지원까지 국내 디자인 스타트업에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34개 기업들이 신규 입주기업들로 선발돼 디자인 스타트업 시장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어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창업센터 7기 킥오프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입니다.
입주기업들은 센터에서 무상으로 오피스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킹, 멘토링, 유통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는 전통 공예부터 인공지능(AI) 영상, 첨단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디자인 기업들을 입주사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센터를 거쳐 갔는데, 이번에는 34개 기업이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발됐습니다.
[인터뷰] 안재선 / 서울디자인재단 창업팀장
“서울 디자인 창업센터는 국내 우수한 디자인 기업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디자인 창업 기관입니다. 지난 5년간 133개의 디자이너들을 육성해 냈고요…단순한 보육 기능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유통 판로를 지원하는 그런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입주기업 창업가 34인은 물론 선배기업 대표들과 브랜드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신규 기업들에 입주증서를 전달하며 입주를 환영했습니다.
또 센터 졸업기업인 원인어헌드레드의 조민정 대표는 후배 창업 기업들을 위한 강연에 나섰습니다.
조 대표는 센터 입소 이후 기업 규모를 성장시킨 성공 사례를 통해 창업 시장의 현실을 짚어보고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디자인 기업 육성과 창업 시장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
[스탠딩]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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