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조직개편 실시… 포용금융·시니어 서비스 강화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07-02 09:29:46
수정 2025-07-02 09:47:3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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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추진중인 전략목표 아래 하반기 포용금융 추진, 시니어 특화 서비스, 고객 Biz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먼저, 사회공헌사업과 포용금융을 전담하는 포용금융부를 신설한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과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및 ESG 추진 체계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ESG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 전략 수립 관리 기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시니어 고객 대상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한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Biz 전략 수립,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 고객 전용 통합 플랫폼 단계적 구축 등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및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개인고객별 특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고객분석부를 신설하고, WM과 SME고객을 전담하는 WM추진부, SME분석추진부 내에는 데이터 분석 전문 직원들로 구성된 고객 분석 전담팀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업고객그룹 부문에서는 자체적으로 SOHO 및 법인고객 대상 수신 상품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한다.
국민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기능 일원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계획도 밝혔다. 국민은행 내 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한다. 국민은행은 "준법 및 정보보호 체계를 일원화해 내부통제와 정보보호 업무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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