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고성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강·생활
입력 2025-07-02 15:48:55
수정 2025-07-02 15:48:55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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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고성은 교수가 지난 달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우리나라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이 돼 받게 됐다.
고성은 교수는 “우리나라 장애어린이의 건강증진과 효율적인 소아재활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응원을 받게 돼서 송구한 마음이 없지 않다”라며 “소아재활의학 전문의로서 또 전문가로서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고성은 교수는 25년간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에 힘써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국립재활원 운영자문위원회의 운영위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그리고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의 소아재활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재활의학의 발전에 노력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공공 재활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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