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외국인 관광객 선호 1위는 ‘광안리해수욕장’
영남
입력 2025-07-02 17:01:10
수정 2025-07-02 17:01:1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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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만명→지난해 26만여명으로 ‘급증’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한 곳은 광안리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욱(수영구, 문체위) 국민의힘 의원이 광안리를 K-POP과 국제행사를 아우르는 문화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관광특구’ 지정 추진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광안리해수욕장이 부산 주요 해수욕장 중 외국인 방문객 증가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광안리해수욕장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2023년 10만명에서 지난해 26만여명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4년 실태조사에서도 외국인 방문객의 58.5%가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3.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해운대해수욕장은 70.9%에서 40.8%로 대폭 감소했다.
정 의원은 “광안리는 해변·교통·문화가 결합된 복합형 관광지”라며 “K-POP 공연 유치, 국제 비치스포츠 대회, 드론·레이저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영구는 다음달에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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