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자원순환센터, 추가 비용에 착공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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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3 10:16:00
수정 2025-07-03 10:16:00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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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추진 중인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부지 지반 문제로 착공이 늦어질 전망이다.
센터는 노후화에 따라 친환경 고효율 설비로의 전면 교체가 추진돼 왔다.
하지만 서울경제TV 취재 결과, 부지인 송도 매립지에서 연약지반이 확인돼 정밀 토목공법이 필요 및 주민편의시설 증설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서, 약 3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기존 2,648억 원에서 2,948억 원으로 늘어나며, 국비·지방비·자치구 분담금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해,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시는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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