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관객 참여형 ‘럭키드로우 상영회’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07 10:37:44 수정 2025-07-07 10:37:4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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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럭키드로우 상영회
영화 상영 후 좌석 추첨 통해 한정판 굿즈 증정

[사진=CJ CGV]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GV는 참여형 상영 이벤트 ‘럭키드로우 상영회’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포함한 전국 9개 극장에서 3차 ‘럭키드로우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다. 추첨을 통해 극장별로 10명에게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가 제공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한정판 레고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럭키드로우 상영회’는 영화 상영 후 스크린을 통해 추첨 좌석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좌석 핀볼 추첨 방식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상영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은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공되는 영화 굿즈를 현장에서 선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영화 관람을 넘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영 문화다. CGV가 최근 선보인 이색 상영 콘텐츠 중 하나다.

지난달 15일 CGV영등포에서 처음 진행된 ‘럭키드로우 상영회’에서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 후 추첨을 통해 관객 20명에게 ‘드래곤 길들이기’의 메인 캐릭터 투슬리스 인형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회차는 CGV의 다면 특별 상영관 SCREENX관 예매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같은 날 CGV 전체 평균 객석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총 7개 극장에서 2차 앵콜 이벤트 럭키드로우 상영회가 진행됐다. 투슬리스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 이번 회차는 대부분의 상영관이 매진에 가까운 객석율을 보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영화관에서 색다른 방식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 "실제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한 대형 인형을 선물로 받아 특별한 기분이었다", "추첨이라는 요소가 관람의 재미를 더해줬다" 등 기존 상영 방식과 차별화된 참여형 이벤트에 흥미를 보였다.

정진아 CJ CGV IMC팀장은 “럭키드로우 상영회는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 경험에 즐거운 기대감까지 더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색다른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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