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획득
금융·증권
입력 2025-07-07 14:26:15
수정 2025-07-07 14:26:15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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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식자재 유통 생태계 만들 것"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의 MFC(Meatbox Fulfillment Center) 용인 물류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물류시설과 설비 및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저비용, 고효율,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물류창고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미트박스글로벌은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물류시설 인증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도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심사’에서 MFC 용인 물류센터에 대해 본인증 3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물류센터의 운영 시스템과 기술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선도가 중요한 축산물 특성 상 콜드체인 시스템 및 저온 유통체계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글로벌 MFC 용인 물류센터는 전국 B2B 축산물 유통 플랫폼의 핵심 거점으로 전국 정육점과 식당, 식자재업체 등 다양한 수요처에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입고부터 출고,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저온 유통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약 6000평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는 전용 물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온도 관리와 재고 운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자동화 기반의 물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 ACR(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 시스템을 도입했고, 한우와 한돈 등 일부 축산물 품목의 입출고 관리에 실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단순한 시설 평가를 넘어, 금융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축산 유통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유통 전 과정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식자재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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