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훈 목포시 부시장, 현안 중심 업무보고로 시정 속도감 있게 파악

전국 입력 2025-07-08 15:57:20 수정 2025-07-08 15:57:20 오중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조 부시장 "지역 현안 중앙정책에 반영할 절호의 기회"

조석훈 목포시 신임 부시장(왼쪽 가운데)이 부서별 업무보고 통해 신속한 시정 파악에 나서고 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7일 부임한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시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보고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단순 보고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10일까지 해양수산환경국을 시작으로 시청 내 전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그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과 부서별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담당 부서장 및 팀장과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당면한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업무보고 첫날,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방향 발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이 지역 현안을 중앙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각 부서가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비록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행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행정을 실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지혜를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마치는 대로 다음 주부터는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신속한 시정 파악과 현장 중심의 행보를 통해 조 부시장이 목포시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된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