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 HDC현산에 ‘AI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 공급
금융·증권
입력 2025-07-09 14:49:47
수정 2025-07-09 14:49:4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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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폭염일수 최고치 예상…"안전기술 확대할 것"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산업용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 심플랫폼이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에 ‘스마트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을 공급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자체 개발 플랫폼 '누비슨'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솔루션은 AI·IoT·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국내 최초 지능형 폭염 대응 시스템이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 리스크에 대응해 산업안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AI Agent 및 LLM 기반 지능형 알람 ▲위험 탐지·알림·대응 자동화 ▲SaaS 구독형 모델 제공으로 계절성·단기 프로젝트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다. 주택, 도시정비, 인프라, 복합개발 등 전 영역에서 첨단 건설 기술과 스마트 운영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파크(IPARK)’ 브랜드로 알려진 고급 주거상품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AI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고온환경 속 근로자 보호를 위한 실시간 대응 시스템 구축을 기업에 의무화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이번 공급을 통해 HDC 현대산업개발 현장에 AI 기반 폭염 위험 예측·자동 알림·대응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시스템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현장 안전 문제에 있어, 기술적 정확성과 즉시성, 관리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해법”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기술을 더 많은 산업 현장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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