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름철 폭염 인명피해 대응 총력
전국
입력 2025-07-10 23:25:09
수정 2025-07-10 23:25:09
최영 기자
0개
야외근로자·영농작업자 등 보호대책 마련 중점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 집중 추진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6월 말 장마가 조기 종료되고, 28일 장수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군에서도 평년보다 발빠르게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 마련을 중점을 두고,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영농·옥외작업장 등 고온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 전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수군 내 무더위쉼터 286개소, 그늘막 4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활용해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폭염 상황을 주민들이 신속히 인지하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루 1회 재난문자 발송과 하루 2회 마을방송,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폭염은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꿰어야 보배"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설명회 성황
- 장수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초 국제표준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광플랫폼 쿠폰북' 출시
- 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약'…전담부서 신설·운영
- 고창군, 마을방범용 CCTV 전수조사 실시
- 고창 멜론·땅콩·미니수박,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수상
- 심덕섭 고창군수 "호국보훈 정신 이어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강화할 것"
- 고창군, 8월 18일까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안전기원제’ 개최
- [기고] 고창군, ‘인구 5만 지키기’ 나부터 함께 시작합니다
- 원주시, 국정과제 및 국비 현안에 초당적 협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엘앤에프×SK온, LFP 양극재 공급 업무협약 체결…"북미 공략"
- 2"워너비 패밀리카"…볼보 '신형 XC90' 타봤습니다
- 3남원시 "꿰어야 보배"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설명회 성황
- 4장수군, 여름철 폭염 인명피해 대응 총력
- 5장수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초 국제표준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6순창발효관광재단, '관광플랫폼 쿠폰북' 출시
- 7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약'…전담부서 신설·운영
- 8고창군, 마을방범용 CCTV 전수조사 실시
- 9고창 멜론·땅콩·미니수박,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수상
- 10심덕섭 고창군수 "호국보훈 정신 이어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강화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