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탐진강, ‘빛의 강’으로 재탄생…4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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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4 18:20:03
수정 2025-07-14 18:20:0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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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장흥 밤 밝히는 핵심 경관 자원"

14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흥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인 탐진강 변에 다채로운 조명 시설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탐진강은 낮의 아름다움은 물론, 밤에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빛의 강'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감성적인 조명과 물 위에 반사되는 빛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로운 사진 명소이자 야간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탐진강 '빛의 거리'는 장흥의 밤을 밝히는 핵심 경관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탐진강 '빛의 강'은 장흥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밤이 되면 빛으로 물드는 탐진강에서 장흥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 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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