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령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총력…‘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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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4 18:29:51
수정 2025-07-14 18:29:51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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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위한 체계적인 지원할 것"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성미래농업대학 청년국제농업학과 및 스마트기후대응학과 교육생과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 사용법에 중점을 뒀다. 다양한 농기계 기종별 상세 설명과 함께 현장 시연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뜨거운 여름철 야외 작업이 잦은 농업인들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법도 상세히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에서 농업인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의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 농업인의 부상 비율이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0~69세 역시 3%를 기록해 50세 미만의 1% 수준과 큰 차이를 보였다.
장성군의 경우 전체 농업인구의 49.3%가 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인 만큼 농업인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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