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무더위 날린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 대성황

전국 입력 2025-07-14 18:39:36 수정 2025-07-14 18:39:3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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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군수 "앞으로도 다채로운 테마·콘텐츠 군민들에게 선사"

진도군이 폭염 속에서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폭염 속에서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도읍 철마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400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어린이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안전하게 마련된 물놀이 시설 안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한데 모여 신나는 물총 대첩을 벌였다. 물줄기가 오가는 가운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참여자들은 더위를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총 싸움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행사의 흥을 더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철마공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찬 음악으로 가득 차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시원한 물안개 분사 시스템을 가동하고 그늘막과 이동형 에어컨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씬나부네 테마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테마와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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