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본격 착공
강원
입력 2025-07-15 08:44:13
수정 2025-07-15 08:44:13
강원순 기자
0개
-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오랜 염원 해소 나서…농공단지를 삶의 공간으로 -
-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등 총 48억 원 투입…44명 규모, 2026년 준공 목표 -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근로자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 등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446.67㎡, 지상 4층 규모로 추진돼 총 44명의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와 세탁실, 휴게실 등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속초시는 그동안 어린이집 구조안전진단, 공공건축기획 및 실시설계용역, 강원도 투자심사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기숙사 조성은 120개 업체, 1,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포농공단지 근로자와 기업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되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불안 해소가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기숙사 규모는 업체 기대에 비해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훈공단, 자원순환 공로 2025 ‘소비자 ESG 혁신 대상’ 환경혁신상 수상
- 원주시, 내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원주시, 2019년생 대상 ... 2026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
- ‘하이원의 축제는 계속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연말 맞아 식음 콘텐츠 대폭 강화
-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 포럼 개최
-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제62회 무역의 날 및 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원주 기업들의 쾌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학교, RISE 기반 ‘평생학번제’ 구현 성과 공유
- 2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 수돗물 알리미 ‘제1기 청라수 서포터즈’ 성황리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4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5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6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7'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8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9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10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