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 10대 브랜드 쌀 ‘보배진미쌀’ 품질 유지 위한 농가 교육

전국 입력 2025-07-15 14:35:51 수정 2025-07-15 14:35:51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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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진도 브랜드 쌀 명성 이어가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약 130명의 브랜드 쌀 생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보배진미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약 130명의 브랜드 쌀 생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품종 혼입 방지·병해충 방제·수확 후 품위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5년간 벼 육종 연구를 수행한 이인 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참석 농업인들은 ▲재배 방법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유지 ▲친환경 인증 확대 등 브랜드 쌀 품질 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최초 선정된 것은 농업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도 쌀을 포함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연구개발과 관계자 또한 "브랜드 쌀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참여 농가의 실천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진도군은 ‘보배진미쌀’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명품 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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