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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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5 14:48:52
수정 2025-07-15 14:48:5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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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대응반 운영으로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각종 지원 사업 추진
지난 9일 오전 9시를 기해 임자도 북단에서 효지도 북단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흑산도 해역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빠른 것으로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지속 시 고수온 특보 확대 및 경보 단계 상향 가능성을 제기하며 양식 수산물 집단 폐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신안군은 권역별·읍면별 수산업무 담당자 대응반을 꾸려 양식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특보 단계별 관리 요령을 지도하며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신안군은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면역증강제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가입 지원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인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철저한 대비로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어업인들에게도 대응 장비 가동·먹이 절식·조기 출하 등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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