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가뭄 대비 관내 주요 저수지 현장점검

전국 입력 2025-07-16 14:19:54 수정 2025-07-16 14:19:5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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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부족 대비 농업용수 확보 현황 사전 점검…가뭄 대응 실태 확인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가뭄 대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고흥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가뭄 대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동강면 당곡제 ▲도화면 지등제 ▲풍양면 하림제 ▲두원면 대전1제로 각 저수지의 담수율과 시설 관리 상태, 농업용수 공급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난안전과장과 농업기반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일선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행정 대응 상황을 청취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가뭄은 농업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는 행정과 함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농·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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