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군민 건강·안전이 군정 최우선 과제"

전국 입력 2025-07-16 15:43:27 수정 2025-07-16 15:43:2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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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공사장 안전, 호우·강풍·폭염대책 확인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가운데)가 오는 28일까지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방면으로 점검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들이 눈에 띈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의 안전 관리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책 마련,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첫날인 지난 15일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장성호 제3출렁다리 ▲북하면 물통골폭포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호우·강풍·폭염 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앞으로는 ▲청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복지·산업·농업 분야의 주요 사업장들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에는 관련 부서와 공약·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은 노후주택 화재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9월까지 노후주택 80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자동소화콘센트 교체 및 소화패치 설치 ▲노후 전선 정리 ▲주택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화재 예방 활동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홀몸 어르신, 암·치매 환자 등 건강 취약 주민을 위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얼음 주머니·살충제·파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살이 건강지킴 꾸러미’를 지급해 여름철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소 방문보건팀·보건지소·보건진료소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지킴이’를 운영하여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 확보와 호우·강풍·폭염 대응, 군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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