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전 공무원에 ‘2차 장마’ 긴급 특별지시…“과도할 정도로 선제 대응하라”

전국 입력 2025-07-17 10:51:43 수정 2025-07-17 10:51:43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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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위 대응체계 유지 행정력 총동원

[사진=경북도]
[서울경제TV 경북=김아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차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내 전 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에게 긴급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 도지사는 “오늘부터 오는 19일 토요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돌풍을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특히 북부권과 북서 내륙 지역은 충청권에서 유입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나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실국에는 분야별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즉시 가동할 것을 지시하고, 시군 부단체장들에게는 최고 수위 대응체제 유지와 함께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정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장마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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