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북도 평가 ‘시부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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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7 10:48:17
수정 2025-07-17 10:48:17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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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재정 집행으로 산불 위기 극복과 민생회복 앞당겨

시는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95%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한 집행 의지 아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복구 관련 예산을 중점 관리하며,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이 주효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점은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을 신속하게 추경에 반영하고, 즉시 집행에 나선 점이다.
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250억 원, 피해목 긴급 벌채에 257억 원, 선진이동주택 949동 설치에 347억 원을 투입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상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준 공직자들과 기부, 자원봉사로 함께해주신 시민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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