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분야' 장관상 쾌거

전국 입력 2025-07-17 13:36:26 수정 2025-07-17 13:36:2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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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훈 권한대행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 만들기 최선"

목포시가 지난 15일 대한민국 도시 분야 최고 권위 상인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15일 대한민국 도시 분야 최고 권위 상인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목포시가 6년 연속으로 도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쾌거로 도시 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평가는 ▲도시재생 ▲인구감소대응 ▲기후변화(에너지전환) ▲스마트도시 등 4개 우수정책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목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도시재생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1차 서면평가(50%)에서는 ▲우수정책의 계획 효율성 ▲거버넌스 파급효과 ▲지역 정체성 ▲삶의 질 향상 ▲사후관리 지속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상위 10개 도시가 참여한 2차 발표평가(50%)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거버넌스 운영과 주민 역량 강화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목포에 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의 이번 수상은 문화·경제·사회·환경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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