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상표현주의' 진면목 보여줄 전시회...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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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8 11:46:34
수정 2025-07-21 09:51:41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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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10주년 기념 특별전 '뉴욕의 거장들' 전시회
잭슨 폴록⋅마크 로스코⋅리 크레이스터⋅아돌프 고틀리브 등 11명 작가 작품 전시
작품 전문 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미국 추상표현주의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회가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CC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회가 열린다.
특별전은 2차 세계대전 중 뉴욕에 정착한 작가들의 새로운 창작기법과 내면의 감정을 창작하며 오늘날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양미술사의 흐름에 추상표현주의로 미국 미술을 최초로 각인시킨 역사적 미술운동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액션 페인팅’으로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잭슨 폴록과 ‘영감의 화가’인 마크 로스코를 비롯해 추상표현주의 1세대 여성작가 리 크레이스터, 유럽의 초현실주의를 추상표현주의로 승화시킨 아돌프 고틀리브, 미국의 현대 추상미술과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프랭크 스텔라 등 11명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문 도슨트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각 작가의 시대적 배경, 작품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전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토 11시,14시,16시에 회차당 선착순 30명 내외로 현장접수로 이뤄진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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