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일본 제작사 '에피스코프'와 'VFX 제작 프로젝트'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7-21 09:24:26
수정 2025-07-21 09:24:26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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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포스트 프로덕션…글로벌 경쟁력 확대할 것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해외 VFX 제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덱스터는 일본 영상 제작사 '에피스코프(EPISCOPE)’가 제작하는 드라마
계약 금액은 한화로 총 58억20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8일부터 2027년 1월 29일까지다.
덱스터는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일본 만화 원작의 할리우드 개봉작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50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인기 만화 원작의 넷플릭스 영화 <시티헌터>, 일본 오컬트 장르 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유유백서’의 실사화 드라마인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 등 작품에서 일본 제작사와 다수의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의 인기 IP를 소재로 제작돼,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나란히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수상작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와 후보작 <유유백서>의 VFX 제작을 모두 담당한 바 있다.
덱스터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포스트 프로덕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영상 제작업계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덱스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력과 일본의 영상 제작 환경 및 일본 IP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일본 영상업계와 활발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일본, 중국 등의 다수 제작사와의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작 참여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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