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09:36:54
수정 2025-07-21 09:36:54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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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안양석수점’을 연 데 이어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세븐일레븐 라페스타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진행한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점포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은 자립준비청년 급여 및 재단 운영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창업지원과 점포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세븐일레븐 창업 및 취업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및 직접 기획한 상품도 제작해 판매한다.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안양석수점’에서 실제 근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활동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세븐일레븐 근무 경험을 통해 도전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해 ‘경기도 사회환경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그린 편의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경기도 사회환경문제 해결 프로젝트 상호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양사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은 “청년 그린 1호점의 성과와 청년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2호점 오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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