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활용한 영등포구 지역 상생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3:58:55 수정 2025-07-21 13:58:55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역 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기업, 지자체, 지역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최호권(왼쪽) 영등포구 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정지현 콘텐츠개발랩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송희남 문화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벨리곰은 지역 활동의 시작으로 내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 피서’에 깜짝 등장해 영등포구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반기에는 ‘선유마을 수영장’, ‘선유로운’,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영등포구 대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벨리곰은 이미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철도역사에서 전시 운영과 굿즈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순천시가 주최한 ‘원츠 순천’ 축제에서 벨리곰과 함께 걷는 ‘펀 슬로 워킹’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벨리곰이 이제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