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베트남 ELECS 2025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3:58:28
수정 2025-07-21 13:58:28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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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전KDN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되는 ‘VIETNAM ELECS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VIETNAM ELECS 2025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2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전력 인프라 기술 및 기자재 전시,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기술 시연, 산업용 IoT,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는 늘어나는 재생에너지 설비와 전력 계통 간 안정적 연계와 분산형전원으로 인한 선로의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쉬운 설치와 보장된 경제성으로 전력 흐름의 불안정을 개선해 사고 예방을 도와준다.
전력구 감시시스템은 화재, 침수, 환기 등 주요 환경 요소와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관리하는 종합 설비이다. 이는 전국의 배전전력구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알람 및 이벤트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소도시 플랫폼(K-H2ECP)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소비에 이르는 전체 흐름을 통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 수소도시 실증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수소 인프라가 설비 중심이라면 K-H2ECP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합 운영 체계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ICT기술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교류 및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의 트렌드 파악과 에너지ICT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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