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4:10:11
수정 2025-07-21 14:10:11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전KDN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시대 적응과 실질적 디지털 혁신(DX)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협약은 2030년 말까지 '한전KDN형 중소기업 DX, AX 상생사업' 공동 추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KDN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K-ECP)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IT 인프라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중점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 정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위의 업무 관련 데이터에 대한 수집, 분석, 활용 부분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KDN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전문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관련 기술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혁신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새롭게 구성된 정부의 기술 주도형 경제 도약 비전에 맞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방어집 예약부터 결혼전 난소검사까지...불확실성이 부른 '레디코어'
- 패션업계 고질병 "혼용률 오기재"…왜 매년 되풀이되나
- 포스코퓨처엠, LFP 공장 건설…“ESS 수요 대응”
- 한미 자원동맹 강화…고려아연·LS전선 美 공장 속도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두고…준법위 “내부 공감대”
- “유통사 매칭해 판로 지원”…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
- ‘여천NCC’ 구조조정 바쁜데…DL·한화, 공장폐쇄 ‘갈등’
- 네이버, XR 조직 신설…“플랫폼 넘어 콘텐츠 생산”
- 두산에너빌, 대형 스팀터빈 시장 첫 ‘세계 1위’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 후유증?…적자 탈출할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방어집 예약부터 결혼전 난소검사까지...불확실성이 부른 '레디코어'
- 2패션업계 고질병 "혼용률 오기재"…왜 매년 되풀이되나
- 3수소산업 및 폐광지역 대체산업 ... 2931억 원 투자
- 4김진태 도지사, 용문~홍천 예타 평가 참석… 국토를 넓게 쓸 수 있는 최적 인프라 강조
- 5마이브라운, 170억 추가 증자 성공… 산업은행 신규 주주 참여
- 6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AI·NFT 결합 정원’ 대상
- 7iM유페이-영남대, '청년 교통복지 및 스마트 결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 8KB국민카드, KB Pay 연말 경품 이벤트 진행
- 9전북교육청, 지역 업체 제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 10익산시, 미분양 주택수 857세대…매달 감소 안정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