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 생성형 AI 입출금 내역 자동 분류 기술 개발…특허 출원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1:14:51
수정 2025-07-21 11:14:5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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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입출금 내역 자동 분류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혜움의 알프레드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입출금 내역 분류 자동화 기술은 빅데이터 기반의 패턴 학습과 키워드 중심의 단순 분류 모델로 사업자별 상이한 거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고 실제 거래 내역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혜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성형 AI 기반의 거래 내역 분석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내부 테스트 결과, 어렵고 복잡한 입출금 거래 조건에서도 정확도 97.6%, 정밀도 99.2%를 기록하는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매출 분류와 거래처 파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입출금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비용 발생의 흐름과 미수금·미지급금 현황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현금 흐름 예측을 통한 재무 관리의 효율성 향상된다. 해당 기술은 올해 4분기에 알프레드 레포트에 정식 탑재될 예정이다.
혜움 관계자는 “AI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자동화할 것인가’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특허 출원한 혜움의 입출금 자동화 기술은 재무·세무 맥락을 이해하고 개인 및 법인 사업자의 재무 데이터 분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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