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배달·택배비 지원 위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와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5:33:33
수정 2025-07-21 15:33:33
이수빈 기자
0개
증빙자료 제출없이 신속한 배달·택배비 지급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우체국 쇼핑, G마켓, ㈜굿스플로, 11번가, 쇼핑엔티, 롯데온와 협력해 추진한다.
소진공은 배달·택배비 인상으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2037억 원 규모 예산으로 연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월과 6월 O2O플랫폼사·배달대행사와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8개 업체와 협업하게 된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은 택배사, O2O플랫폼사, 배달대행사와 이번에 추가된 오픈마켓으로부터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를 제공받아 대상자 검증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는 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 내역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택배비 지원 신청 소상공인의 매출액 충족여부, 폐업여부 등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별도 증빙자료 없이 최대 30만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도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없이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넷플릭스 다음 누구…OTT 2위 경쟁 ‘치열’
- 안전운임제, 3년 연장…경제계 "수출경쟁력 타격 불가피"
- 진격의 한화오션, 대만서 또 2兆 잭팟…美·加 공략 속도
- 롯데온, 사업재편으로 적자 탈출 노력…반등 노린다
- 1兆 규모 ESS 입찰 이번 주 윤곽…韓 배터리사 3파전
- “SK에코플랜트, IPO 앞두고 매출 부풀리기” VS “사실 아냐”
- 삼성, ‘2나노 전쟁’ 승부수…파운드리 반등하나
-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전달
- 삼성,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 기부…"가전 무상수리·긴급 구호"
- 대동고려삼, 특허 제품 ‘홍삼&오일 TX GOLD’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처방·오남용으로 얼룩진 GLP-1 비만치료제… 적정 사용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 2남양주, “GTX·수소로 달린다”…100만 시동
- 3이천시, “수도권 알프스”...말산업특구 자부심
- 4인천시, 돌봄통합지원 실무자 교육 돌입
- 5도성훈 인천교육감, 집중호우 속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 6부천시의회, 지역화폐 개선...대책 촉구
- 7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포함 4개 공무원노조,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 맺어
- 8심사평가원, 2025년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 9“혁신 넘어 기업 선도”...원주 경제교육도시 조성 두 번째 토크콘서트 성료
- 10원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21일 대책보고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