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케팅 전문기업 '윈에이드' 사옥 이전…본격 사업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5:11:31
수정 2025-07-21 15:11:31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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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마케팅 시스템' 구축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병원마케팅 전문기업 윈에이드는 급속한 사업 성장에 발맞춰 사옥을 이전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윈에이드는 병원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관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새롭게 이전한 사옥은 총 4개 층 규모로 각 층별로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1층은 클라이언트 접견 및 직원들 회의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마케팅팀의 전략 수립 공간으로, 3층은 콘텐츠팀의 창의적 작업 공간으로 배치됐다.
윈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은 더욱 짜임새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각 팀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병원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동 윈에이드 팀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각 팀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더욱 짜임새 있는 운영 체계를 통해 각 병원의 특성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또한 "병원마케팅은 의료기관과 환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의료기관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는 "병원들이 마케팅 파트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회사의 안정성과 전문성인데, 윈에이드의 사옥 이전은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신호"라며 "층별로 특화된 공간 구성은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윈에이드는 새로운 사옥을 기반으로 기존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병원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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