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지역화폐 개선...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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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1 18:09:13
수정 2025-07-21 18:09:13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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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지역화폐 ‘부천페이’ 운영 방식을 두고 개선에 나섭니다. 현재는 외부인이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류형 화폐 도입을 검토하자는 논의가 시의회에서 오갔습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부천시의회 회의에서, 현행 부천페이의 사용 제약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부천시의원은 “지금처럼 모바일·카드형만 고수할 경우 외부인이 사용할 수 없다”며, 축제나 지역행사 참여자도 쓸 수 있도록 지류형 화폐 발행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류형 화폐 발행을 금지한 것이 아닌 만큼, 행정 편의보다는 활용도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시는 지역화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조례안도 이 같은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와 운영 현실을 고려할 때 정책 보완과 충분한 논의가 필수적임을 심의 과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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