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 협상, 핵심 조건은 '비관세 장벽 완화'"
금융·증권
입력 2025-07-24 08:57:02
수정 2025-07-24 08:57:0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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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분석
국내 '방산·통신·원전 분야' 주목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과 미국 간 무역 협상에서 비관세 장벽 완화가 핵심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24일 진단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상호관세율 및 자동차 관세가 큰 폭으로 줄었다"며 "일본은 이에 대한 대가로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역시 협상 과정에서 무엇을 내어주고 무엇을 받아올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향후 한국과 미국 간 협상에서 자국 시장 개방, 즉 비관세 장벽 완화가 핵심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 지적한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반면 "원전은 규제 완화 시 외국인 투자 유입과 기술 협력 강화라는 긍정적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관세 최대 피해 업종으로 분류되며 부진했던 자동차에 대해서는 "눌림목 해소 구간에 진입하면서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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