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호 ‘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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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4 19:29:37
수정 2025-07-24 19:29:37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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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평택의 대규모 산단 개발과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해 평택항의 수질악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수질개선 정책을 시행해 왔는데요,
지난5일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 저수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관활하는 평택호가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는 공모 대상 4개 저수지 가운데 유일하게 지정계획에 포함된것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속가능한 물관리가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 라며 추진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평택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개발과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환경 변화로 인해 수질이 농업용수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녹조와 악취로 인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평택시는 수질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자체적인 정책들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평택시단독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되면 환경부의 예산아래 지속적이고 쳬계적인 수질개선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정 시장은 ’2030년까지 농업용수 4등급에서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개선할 것‘ 이라며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평택시는 다음주부터 TF팀을 구성해 수질개선 계획과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30년이후에는 수질개선 달성여부와 추가 조치를 시행할예정입니다.
끝으로 정 시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평택항이 미래세대에도 친환경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울경제 TV 경인 신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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