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 취소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계양구가 전국 수해 피해를 고려해 워터축제 개막식을 취소했다.

구는 최근 전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이재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예정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정은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막식 없이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