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운항 재개…2년 4개월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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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5 09:22:28
수정 2025-07-25 09:22:2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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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매일 2회로 증편 운항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25일부터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부산~세부 노선을 이달까지 매일 1회 운항하고, 8월부터는 매일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3월 중단된 이후 2년 4개월여 만이다.
이번 세부 재운항으로 부산에서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에어부산 노선은 ▲세부 ▲보홀 ▲보라카이(칼리보) 3개로 확대된다. 특히 세부는 보홀과 가까워 두 지역을 함께 관광하기에도 적합하다.
부산~세부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9시 55분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다음 날 오전 1시 30분 세부공항에 도착한다.
복귀 편은 세부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전 2시 2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20석을 갖춘 A321이 투입되고, 비행시간은 4시간 35분가량이 소요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양지를 고민하셨던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세부를 추천드린다"며 "에어부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산~세부 노선 재운항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른 행태적 조치 이행의 일환이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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