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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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6 12:51:31
수정 2025-07-26 12:51: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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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군수 등 직원 200여 명 참여…휴가철 관광지 환경정비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생활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관내 전역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집중호우로 부유물질이 발생한 계곡, 하천변, 주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청정한 장수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군 7개 읍·면과 19개 실·과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피서지 등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공중화장실 대청소, 불법 쓰레기 투기 계도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참여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독려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대청결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계도, 홍보를 이어가며 청정장수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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