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현직 의원들, "뇌물수수 혐의"…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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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8 15:04:59
수정 2025-07-28 15:05:3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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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찰이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소속 현직 도의원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 6시 50분부터 경기도의회 의원 4명과 전직 화성시의원 1명 등 총 1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상에는 해당 의원들의 자택과 사무실, 경기도의회 본청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과 관련해 특정 사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업자 A씨는 ITS 사업과 관련해 특조금 교부 등의 혜택을 요구하며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금품 수수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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