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또 인상"...분양가 인상 걱정 없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경제·산업
입력 2025-07-29 09:00:10
수정 2025-07-29 09:00:1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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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 적극 지원

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 제고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경제적 흐름을 재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철도망이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주거 선호지로의 전환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가 꼽힌다. KTX 강릉선 개통 이후 수도권과 1시간 이내로 연결된 원주는 관광 도시에서 실거주 도시로 빠르게 전환됐다. 여기에 2028년 개통 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까지 더해지면서 교통 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감지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서 공급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359세대 모집에 총 321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철도망 확충이 실수요를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전문가들은 “철도 인프라가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주거생활권 자체를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성군은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구 유입을 꾸준하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감곡역세권'과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음성 북부 권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감곡역세권'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교통호재가 예상된다. '삼성 덕정지구'는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다수의 산단과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대단지이자, 우수한 입지, 브랜드 단지 등 지역 부동산을 리딩하고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갖추면서도 기 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조망권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브랜드 단지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음성군이 24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음성군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남은 물량이 더욱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 미분양세대수 998세대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요건인 미분양세대수 1000세대 이상 요건에 벗어나 해제됐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이러한 장점을 모두 갖추고도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7층까지 16개동, 총 1505가구로 조성된다.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여기에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아울러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네트워크 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충남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 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함이다.
페이블은 반려동물의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갖춘 다옴펫 브랜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 계약자는 다음펫으로 반려동물 등록, 펫보험 및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지 인근으로 산업 및 농공단지가 많아 반려동물 부유 비중이 높은 40대 이하 입주자가 많아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 구축을 선도한 만큼 반려동물 보유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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