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질주하는 고속도로 만들 것"

경제·산업 입력 2025-07-29 15:36:41 수정 2025-07-29 16:56:2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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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발판 될 수 있는 전환점"

김기문(오른쪽) 중기중앙회장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과 취임 후 첫 공식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이 무한 질주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

한 장관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우리나라가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역 공동화,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며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로 심화할 수도 있지만, 기회의 발판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다"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5대 중점 추진 정책으로 ▲ 소상공인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 ▲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내재화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 창업·벤처 4대 강국 달성 ▲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환경 조성 ▲ 지역혁신거점 조성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기부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 상인 연합회 등이 민관 합동으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선포했다.

중기부는 내수·소비 활성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단체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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