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APEC 고위관리회의 통합전시서 'NURO-X' 공개
금융·증권
입력 2025-07-30 10:03:24
수정 2025-07-30 10:03:2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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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제어 기술 및 AI 이미지 분석 기술 융합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SOM3)’ 통합전시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운영되며, 다음달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회의에는 APEC 회원국 21개국의 장관급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을 대표하는 지능형 로봇 기업으로, 이번 APEC 전시의 3주차 기간인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참여해 자사의 AI 기반 다관절 로봇 ‘NURO-X’를 선보일 예정이다. ‘NURO-X’는 나우로보틱스의 정밀 서보제어 기술과 AI 이미지 분석 기술이 융합된 로봇 기술로, 사람 얼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캐리커처 형태로 자동 그리는 기능을 구현한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고속 협동로봇'과 '초대형 다관절 로봇 개발까지 확대하며 기술력과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올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이후에는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제2공장을 확보했으며, 2026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대응뿐 아니라, 수출 및 고부가가치 로봇 양산 체계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APEC이라는 세계적인 행사에서 나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산역량 확대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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