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폭염 속 쪽방 주민 여름물품 지원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동구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쪽방 거주 123명에게 여름이불세트, 생수, 쿨파스 등 긴급 물품을 추가 지원합니다.

구는 온열질환 우려가 이어지자 약 1천만 원 예산을 들여 쪽방 주민에게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쪽방상담소와의 협력으로 건강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