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견본주택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7-31 09:59:19 수정 2025-07-31 09:59:19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우건설은 ‘써밋 리미티드 남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243㎡로 중대형 위주다. 전체 공급물량 중 특별공급은 164세대, 일반 분양은 671세대다.

분양 일정은 8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3일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대부분 세대는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됐으며, 일부 세대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에는 최대 2.8m 천장고와 개구율을 높인 프리미엄 AL 시스템 창호(이건창호)를 적용해 개방감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센서식 절수기 등 고급 주방가전이 유·무상 옵션으로 제공되며, 욕실은 건식 세면대 분리형 호텔식 구조로 설계됐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며, AI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갖췄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자쿠지 시설이 포함된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조망 특화 시설이다. 실내 테니스코트와 스크린 시스템을 갖춘 복합 테니스 공간도 조성되며, AI 기반 퍼팅 시뮬레이터, 어프로치존, 연습 타석 등이 갖춰진 골프 라운지, 호텔식 사우나와 다이닝 레스토랑도 마련된다.

단지는 남천동 중심에 위치하며, 교통, 학군, 생활, 문화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 해운대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주변 도로망과 지하철 2호선 남천역·경성대·부경대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분포중·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반경 1.2km 내에 있으며, 인근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남천역, 부경대 상권과 단지 내 상업시설이 더해져 생활 편의성이 높다. 해안 산책로, 조깅 코스, 남천동 공원, 황령산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122A㎡, 142A㎡, 182A㎡ 주택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성과 희소한 중대형 평형 구성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로, 상품성부터 설계, 커뮤니티시설, 브랜드까지 모든 측면에서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의 기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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