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휴가철 맞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31 11:39:35 수정 2025-07-31 11:39:35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졸음운전방지를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한국도로공사와 13년째 지속
기흥휴게소서 ‘졸음번쩍껌’ 등 배포, 졸음운전방지 현수막 등 캠페인 확대

지난 30일 롯데웰푸드 관계자들이 기흥휴게소(부산 방향)에서 방문객들에게 졸음운전방지를 위해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0일 기흥휴게소에서 진행됐으며,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에게 '졸음번쩍껌'과 함께 얼린 생수, 물티슈 등을 제공했다. 졸음번쩍껌은 과리나추출물, 타우린 등 에너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멘톨향, 민트향 등이 만들어내는 휘산 작용으로 졸음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판 교통사고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의 4.2%를 차지하는 차량 단독 사고가 교통사고 사망자 중 25.5%를 차지해 특히 피해 강도가 높았다. 이 같은 차량 단독 사고는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행 증가에 따른 피로 누적과 졸음운전으로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휴가철과 명절 등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0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하면 3배 가량 늘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야외활동과 장거리 운전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