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도네시아 ‘2025 바즈나스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9-11 10:21:41 수정 2025-09-11 10:21:4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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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등 뚜레쥬르 빵 현지 취약계층 지원
지난해 20만 개 이어 올해도 지원 이어가

[사진=CJ푸드빌]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자사가 인도네시아 ‘2025 바즈나스 어워드’에서 CSR 부문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바즈나스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기부 기관으로 뚜레쥬르는 2023년 5월 바즈나스와 ‘취약계층 대상 제품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뚜레쥬르는 바즈나스를 통해 빵을 현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제품 기부는 뚜레쥬르 디자인으로 래핑된 차량이 인도네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빵을 전달하는 ‘Car Don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카르타, 브까시, 땅그랑 지역에서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여러 동네를 매주 차량이 직접 순회 방문해 단팥빵, 치즈번 등의 식사빵을 제공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이러한 ‘Car Donation’ 활동을 통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24만여 개의 빵을 전달했고, 연말까지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20만 개 이상의 빵을 지원한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현재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한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 2020년 할랄 인증을 획득해 전 매장에서 할랄 인증 완료 제품을 판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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