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로엔X뮤즈블라썸, 오디오 콘텐츠 보안 기술 협력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8-04 15:33:44
수정 2025-08-04 15:33:4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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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블라썸은 음원에 들리지 않는 정보를 삽입해 콘텐츠의 소유권과 진위를 증명할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을 운영 중이다. 해당 기술은 음원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무단 사용 여부를 검증할 수 있어 콘텐츠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로엔은 자체 음악 검색·분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경음악 서비스 링크뮤직(Link Music)을 운영해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음악을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쉽고 빠르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칠로엔은 뮤즈블라썸의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 링크뮤직에서 활용된 음원의 사용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저작권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뮤즈블라썸의 오디오 워터마킹 기술과 칠로엔의 음악 검색 기술을 결합하면 창작자가 안심하고 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음악의 검색부터 사용과 추적까지 통합된 시스템을 구축해 창작 과정의 완성도와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로엔과 뮤즈블라썸은 각자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배경음악 산업에서의 기술적 신뢰성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오디오 콘텐츠의 활용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창작자와 유통자 모두에게 보다 안정적인 음악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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