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WRC ‘핀란드 랠리’ 성료…'다이나프로 R213'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8-04 15:35:25 수정 2025-08-04 15:35:2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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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그립력·접지력…완주 전방위 지원

WRC 핀란드 랠리에 참가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의 9라운드 ‘핀란드 랠리(Secto Rally Finland)’가 핀란드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핀란드 랠리’는 WRC 대회를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스피드 랠리로 명성을 이어온 만큼, 이번에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됐다. 평균 속도가 129km/h에 달하는 고속 코스와 반복되는 점프 구간이 이어지며 정교한 차량 제어와 함께 극한 환경에서의 일관된 그립력과 접지력을 갖춘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공급하며 선수들의 완주를 전방위로 지원했다. 해당 제품은 고강도 케이싱 구조와 정밀한 트레드 패턴을 바탕으로, 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조향 응답성과 회복력을 유지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브랜드 월드’ 부스에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비스 파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을 비롯한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 히스토리존, 포토존, 기획상품(MD)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과 브랜드 접점을 강화했다. 

대회는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현지시간) ‘파라과이 랠리(ueno Rally del Paraguay)’로 이어진다. 특히 부드러운 자갈길과 험로가 혼재된 코스로 급격한 노면 변화, 먼지로 인한 시야 방해 등이 경기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한 환경 속 대회가 펼쳐질 전망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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