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중소기업중앙회에 'Dooray AI'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8-06 13:23:30
수정 2025-08-06 13:23:30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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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NHN두레이는 생성형AI 기반 협업 플랫폼 ‘Dooray AI(이하 두레이AI)’를 중소기업중앙회에 전사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국내 최초로 기존 그룹웨어에 새로운 생성형AI 협업툴을 결합한 형태다. 이는 단순 그룹웨어 교체를 넘어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N두레이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고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실용적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존 그룹웨어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고, 두레이AI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도입을 진행했다. NHN두레이는 기본 협업도구인 프로젝트를 포함해 메신저, 캘린더, 전사적AI,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급격한 시스템 전환보다 단계적 변화가 효과적이라는 조직 특성에 맞춰 두레이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두레이의 도입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모바일 친화적 소통 환경을 구현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문화를 정착해 조직 전반의 업무 생산성과 유연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PC와 모바일 간 연동을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두레이 앱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이력 관리 기능을 도입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순환보직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방식으로 조직이 지닌 지식을 자연스럽게 축적할 수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의 성장과 혁신을 앞장서서 고민해온 기관으로 두레이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 여정에 최적화된 협업 플랫폼이다”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현실과 조직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 접근으로 AI 협업 플랫폼과 함께 업무 문화를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두레이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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